만화 리뷰/DC

슈퍼맨 시크릿 아이덴티티 리뷰

마헙 2025. 9. 12. 15:59

 

재밌었다
현실에서 초능력이 생기면 벌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구상하고자 하면 흔하게 나올법한 내용인데도, 작가 형이 잘 풀어줘서 재밌게 읽은 것 같음

 

 

이름이 슈퍼맨의 클락 켄트랑 같다고 놀림받는 거 보고, 잼민이 6학년 때의 내 모습이 떠올랐음. 한 유명 연예인이랑 이름이 똑같아서 그 연예인의 이름으로 불렸던 그 시절...
그 촌스러운 이름이 너무 싫어, 그렇게 나를 부르던 반 아이들에게 화를 냈던 그 시절...
하지만 나에겐 초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1년 내내 놀림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...

 

 

보면서 로이스 같은 연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.

 

나의 비밀, 나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능력까지 있는 멋진 연인...

 

 

사실 클락크 켄트의 진짜 초능력은 톰 크루즈를 닮은 외모가 아니었을까 싶음.



ott나, 극장에서 한편짜리 영화로 만들어도 괜찮겠다 싶은 작품이었음.